블로그를 2월 12일에 올리고 거의 한달만인데 이번에는 좀 길다.
드리븐
안드로이드에 출시를 하고 스레드에 몇번 홍보를 하고 2월 앱푸시를 세팅했다. 하루에 약 1-4명정도 신규 가입자가 있는 상태.
이제는 어느정도 운영레벨로 들어가도 되는 상태라고 보고 있다. 사용 관련 지표는 아래와 같다.

머스트고 -> 꼭 가야할
약간 앱 이름이 아직은 마음이 안들긴 한데, 어쨋든 아이폰은 출시하고 안드로이드는 출시를 안한 상황.
데이터를 서울과 제주를 어느정도 채우고 진행을 해야하는데 아직 그러진 못하고 있다. (사실 이건 cclaw에 빠져서..)
일단 3월 목표는 서울과 제주 구색을 갖추고 안드로이드까지 가는 것, 아직 iOS는 판매량 자체도 N/A로 떠서
이것도 안드로이드를 타겟으로 해야겠다.
운영레벨
사실상 운영레벨로 들어간 앱들은 실시간 공항주차, 드리븐, 한우찾기, 마블노트 이정도인것 같고
생각보다 안드로이드 쪽에서 그렇게 다운로드가 많진 않은데 이건 플레이콘솔을 좀 더 공부를 해야할 것 같다.

사실 구정 연휴 직전에 openclaw에 빠져서 cclaw라고 관련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HEG 프로젝트와는 무관하지만 그래도 재밌어서 2주정도 해오고 있는데 이제는 조금 일주일에 1일 정도로 한정해서 진행하려고 한다.
진짜 이번 주 커밋의 대부분이 cclaw다. 빌트인 스킬을 대량으로 추가했는데, Supabase, Gmail, Google Calendar, Twitter, Jira, DART 공시, 번역까지 다 넣었다. 이제 텔레그램 봇 하나로 웬만한 건 다 할 수 있게 됐다. 스킬마다 이모지도 달아서 어떤 스킬이 응답하는지 한눈에 보이게 했고, 크론 스케줄러에 타임존 지원도 넣었다.
그리고 /compact 명령어를 만들었는데 빌트인 스킬 MD 파일 14개를 압축해서 토큰을 68%나 줄였다. 이건 꽤 뿌듯하다. Global Memory 기능도 추가해서 봇들끼리 기억을 공유할 수 있게 했고, AES-256 암호화 백업 커맨드도 만들었다. 보안 감사 리포트도 한번 돌려봤는데 33개 이슈가 나왔다. 하나씩 잡아야지.
네이버/카카오/다이소 CLI
네이버 오픈 API CLI 도구를 새로 만들었다. 검색 API 5종 지원하고 pip으로 설치할 수 있게 했다. 카카오 로컬 API CLI도 같이 만들었고, 다이소몰 상품 검색 CLI도 초기 구현했다. 셋 다 cclaw 빌트인 스킬로 연동하려고 만든 건데, 이렇게 작은 CLI 도구들을 조합해서 큰 시스템을 만드는 게 재밌다. 유닉스 철학이랄까.
이번 주는 확실히 도구를 만드는 주였다. 앱 만드는 것도 좋지만 개발 도구를 만드는 건 또 다른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