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로 너무 바빠서 일을 진행을 못하고 있다. 짜증이 난다. 돈은 회사에서 나오는데 웃긴건 일을 하면 할 수록 점점 더 이쪽에 더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는것을 직감적으로 느끼게 된다. 결국 지금은 모수를 늘리고 마케팅을 해야한다. 모수를 늘리는 방법은 2가지다.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하고, 지속적인 메일링을 통한 앱 다운로드를 늘리는 방법.
과연 이걸 전업으로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그래도 계속 만들고 싶다. 취향이 돈이 되고 업이 되는 시대다.
더이상 코드.개발 이런 제품을 만드는 레벨은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
주말에 중년의 개발자들을 만나도 동일한 애기만 한다. 뭘 만들어야 할지 모른다는거다.
결국 개인의 생활, 혹은 타인의 관찰을 통해서 소재를 발굴하는게 맞다.
늘 정답은 나한테 있는게 아닐까?
경험과 취향에 적절한 돈을 써야한다.
그래야 취향이 생기고 그 안에서 기회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