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로 너무 바빠서 일을 진행을 못하고 있다. 짜증이 난다. 돈은 회사에서 나오는데 웃긴건 일을 하면 할 수록 점점 더 이쪽에 더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는것을 직감적으로 느끼게 된다. 결국 지금은 모수를 늘리고 마케팅을 해야한다. 모수를 늘리는 방법은 2가지다.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하고, 지속적인 메일링을 통한 앱 다운로드를 늘리는 방법.

과연 이걸 전업으로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그래도 계속 만들고 싶다. 취향이 돈이 되고 업이 되는 시대다.

더이상 코드.개발 이런 제품을 만드는 레벨은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
주말에 중년의 개발자들을 만나도 동일한 애기만 한다. 뭘 만들어야 할지 모른다는거다.

결국 개인의 생활, 혹은 타인의 관찰을 통해서 소재를 발굴하는게 맞다.
늘 정답은 나한테 있는게 아닐까?

경험과 취향에 적절한 돈을 써야한다.
그래야 취향이 생기고 그 안에서 기회가 생긴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firebase에서 푸시 설정해두었고, 1.0.9 버전을 작업을 했다. 필터링 조금 변경하는 작업 그리고 firebase remote config에서 변수 추가해서 추가로 제어하는 부분, hidden field를 가지고 드라이브코스와 장소를 숨기거나 오픈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속초에서 너무 놀고와서 내 스스로에게 미안해졌다. 그리고 조급해졌다. 모아두었던 메일로 콜드메일을 보냈다. 타겟팅도 없었다. 문구도 매우 평범했다. 1일정도 보냈는데 지금까지 전혀 가입이 없다. 더 작은 커뮤니티에 더 작은 모수도 이정도는 아니였던것 같은데. 확실히 타겟팅이 정말 중요한것 같다. 조급해하지말고, 계획대로 가보자.

tools

속초에 있는 동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자주 가는 사이트들의 기능들을 모아두자. 그러면 나도 쓰면서 더 낫게 만들고 다른 사람들도 들어와서 쓸테니까? 어떻게보면 안일하지? 유틸 사이트가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 ㅎㅎㅎ 근데 그 생각에 갇히면 이무것도 못한다. 커서를 키고 일단 AI가 만들었고 몇가지 고치면서 쓸만해졌다. 나부터 쓰자

그래서 만든게 tools.heg.wtf다. 생각나는대로 개발하면서 필요한, 혹은 업무하면서 필요한 것들을 커서에게 만들어달라고 하고 있다. 물론 AI에게 물어보면 되지 않냐고? 그것도 맞는데 물어보는 경우가 더 귀찮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만들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어제 자동화툴로 보내는 작업을 진행했다. 생각보다 보내는게 문제가 아니라 어떤 문구로 어떤 내용을 담아서 보내느냐가 문제인것 같다. 오늘 오전에 3명이 추가 가입 했지만 약간 성장세가 멈춘 느낌인데, 다른 커뮤니티에 침투를 해야할 것 같다. 아니면 제목에서 BMW를 빼서 그런것 같기도하고, 사진이 문제일까? 고민이 많다. 고무적인 점은 그래도 블로그 글이나 메일을 통해서 안드로이드가 언제 나오냐는 문의가 있다는 점인듯, 어제 사용자가 5명인데 나를 빼면 4명이겠지. ㅠ

안드로이드 빨리 런칭하고 까페에 정식으로 홍보하고 으쌰으쌰.

드라이버 펍 1.0.8 버전 오픈, 광고를 달았다. 내일부터 자동화 테스트하고 아직 pushpush 완성은 못했지만 차주 안에 그래도 자동화 돌려는 볼듯, 다음주 목표는 새로운 코스/장소 추가 및 마케팅 자동화 테스트! 추가로 코스에 대한 댓글 혹은 웹사이트 공유를 기획을 마무리. 어쨋든 이 앱을 통해서 드라이브코스를 발견하고 서로 어울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을것 같다.

#buildinpublic을 트위터(X)나 다른 SNS에 안하고 있는데 이 사이트에 유입이 간혹 들어오는걸 보면 신기하다. 광고를 달아야하나 싶을 정도인데, 근데 SNS가 확실히 더 영향력이 있겠지만 어떤 기록적인 측면에서 나만의 다이어리, 수첩에 쓴다는 느낌을 받고 싶었다. SNS는 쓰는만큼 봐야하는것도(자의든 타의든 보이니까!) 집중이 안된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cursor 외엔 다른 툴이 없으니 온전히 내가 내 생각에 집중해서 글을 쓸 수 있다.

이게 과연 내 삶을 1년내에 대체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지만 무조건 도전을 해야한다. 1-2%의 사람들이 사는 방식이라고해서 내가 못 살 이유는 없다. 경제적 주체로써 의사결정을 하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

pushpush 라는 cli 툴을 만들고 있다. 목표는 자동화 발송. 이전에 애기했던 콜드메일 자동화랑 같은 맥락. 어제 찻집에 가서 조금 생각을 정리했다. AI가 있으니까 좀 더 빠르게 일을 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은데 중심은 내가 잡아야지. 주말동안 광고 붙여서 1.0.8 버전 오픈하자. 다음주부터는 바로 자동화 들어가야할 것 같고, 월요일부터 일단 스케쥴대로 움직여서 성과를 만들어내야지!

어제 콜드메일 BMW 타겟으로 보낸게 대박이 났다. 17명이 신규 가입을 했다. 약 13000명에게 보냈는데, 기존에도 있긴 했지만 17명이 한번에 하루에 들어온건 처음이다. 스팸함으로 들어가는 비율을 생각하면 적은 수치는 아닌것 같고, 거의 무자본으로 돌릴수 있게 된게 좋다. 매주 코스를 추가하고 그 코스를 애기하는 콜드메일을 보내면? BMW를 넘어서, 벤츠, 아우디 등등 다양한 동호회의 사람들에게 보낸다면? 매우 재밌다. 우연히 메일함에 들어갔다가. 어떤 분이 왜 안드로이드는 없냐는 말! 이번주에 꼭 진행한닷

bonsainsta는 아직 출시를 못했다. 이 상태면 리젝될것 같다. 왜냐하면 인스타그램이랑 다를바가 없어서. 추가로 2가지 기능을 더 넣으려고 한다. 자신만의 태그 그리고 로컬 알림 기능, 어쨋든 목적 자체가 분재를 매일 찍어서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 부합하는 기능이 들어가야한다.

드라이버펍은 세종-포천 구간을 2개 추가했고 오늘 오전에 약 8000개 정도 메일을 보냈는데 오늘 bmw쪽은 다 보내고 내일 추가로 다른쪽에 콜드 메일을 보내랴고 한다. 이번주에 광고 올려서 1.0.8 배포하고 안드로이드도 테스터 돌려야한다.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 20명 테스트는 진짜 최악인것 같다. 이것을 위한 플랫폼을 만드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피봇아닌 피봇생각 😂

분재관리 앱을 만들어 보려고 하다가 포기했다. 이유는 아직 분재에 내가 그렇게 전문적이진 않아서. 대신에 분재를 매일 찍어서 인스타 스토리에 올릴수 있는 앱을 어제부터 만들고 있다. 중국/일본/대만/한국에 출시하려고 한다. 원래 계획은 openai api를 이용해서 분재 태그를 만들어서 스토리에 붙일수 있는 스토리를 여러개 만들어서 제공해주는 것이었는데, 아쉽게 인스타그램 SDK에서는 여러 스티커가 안되서 일단 #bonsainsta 스티커만 제공하는 식으로 빠르게 오픈해보려고 한다. 8/17일 정도에 업데이트 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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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펍 1.0.7 릴리즈를 했다. 방금. 이 앱의 끝은 뭘까? 사실 어느정도 자동화를 하고 다음 앱으로 넘어가야할 것 같다. 콜드이메일을 자동화하고 데이터를 넣으면 자동으로 앱 푸시가 가서 리텐션이 유지가 되는 형태로 자동화를 하고 싶다. 결국 이 서비스의 BM은 광고수익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아니면 협업수익정도로 보고 있다. 1차적인 마무리는 자동화 + admob + 안드로이드 출시정도로 보고 있다. 그 상태에서 결국 유저를 늘리고 코스 컨텐츠를 늘리면서 커뮤니티로 발전 시켜야 하지 않을까? 콜드 이메일로 다운로드를 유도 하고 있는데 한 1000건 정도 보내면 5명 정도 가입하는것 같다. 물론 정확하진 않다. 그리고 내일 해본건 오전 10시 - 13시 사이에 3분 단위로 총 5000건 정도를 발송해봐야겠다. 주로 야간 시간에만 발송을 했었는데 어떻게 될지. 편하게 발송 유료 서비스 쓰면 되는데 내가 선택한 길. 일단 해보자.

다음 앱에 대해서 아이디어가 있는데 분재 앱을 만들어볼까 고민중이다. 분재 키우는 앱들은 많은데, 분재를 통한 스스로 뭔가를 가꾸고 다음어 주고 그걸 인스타에 공유하고 그런건 별로 없는것 같아서 아쉽다. AI를 어떻게 섞어볼까도 고민...

init. 작은 마이크로 블로그 형식의 사이트를 만들었다. bit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진짜 별건 아니다. 앞으로 HEG라는 이름으로 이런 저런 앱과 웹 서비스, 그리고 AI 서비스를 만들려고 하는데 여기에서 자잘한 실험과 시도들 그리고 매일 매일의 기록들을 써보려고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