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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260212

이번 주는 진짜 미친 한 주였다. 동시에 프로젝트를 몇 개를 돌리고 있는 건지 나도 잘 모르겠다.

머스트고

머스트고가 이번 주 MVP다. 지역-목적 종속 관계를 구현해서 필터가 훨씬 자연스러워졌고, 공유 기능이랑 현위치 표시도 넣었다. 앱 이름도 바꾸고 아이콘도 새로 만들었다. 네이버 지도 크롤러를 따로 만들었는데, 장소 데이터를 자동으로 긁어오는 게 생각보다 잘 돼서 기분이 좋다. Crashlytics도 붙여놨으니 이제 앱이 죽으면 바로 알 수 있다. 랜딩 페이지도 네이버 지도 길찾기 연동까지 해놨다. 확실히 손이 많이 가는 프로젝트인데 그만큼 애착도 간다.

드리븐

안드로이드 강제 업데이트 기능을 넣고 1.1.2, 1.1.3까지 올렸다. Remote Config 기본값 관련 버그도 잡았는데, 이런 소소한 거 하나가 실제 유저한테는 꽤 크리티컬하다. 양쪽 플랫폼 동시에 관리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해야지 뭐.

미니게임101

미니게임 10개짜리 앱을 만들었다. GenZ 다크 네온 UI로 완전히 갈아엎고 영어 로컬라이제이션까지 했다. 해외 시장을 노린 건데 과연 반응이 있을지. 순수하게 재미로 시작한 프로젝트인데 의외로 손이 엄청 간다.

그 외

프로스트와이즈 Flutter UI를 전체 구현하고 푸시 알림 아키텍처도 잡았다. Supabase 백업 CLI 도구도 새로 만들었는데 이건 운영하면서 꼭 필요할 것 같아서 미리 만들어둔 거다. 스타트업 묵시록이라는 GitBook 스타일 사이트도 시작했다. 공항주차장 앱도 안드로이드 세팅 중이고.

프로젝트 개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지금은 일단 다 벌려놓고 반응 오는 쪽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가려고 한다. 뭐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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