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g@bit: ~/build.log — bit — less build.log:260324

heg@bit ~ $ less +/260324 build.log

INFO 260324

이번 주는 cclaw 한 우물만 팠다. 근데 그 한 우물이 꽤 깊었다.

cclaw

가장 눈에 띄는 건 cclaw 랜딩 페이지를 만든 거다. cclaw.heg.wtf에 GitHub Pages로 배포했는데, ASCII 다이어그램으로 시작해서 CSS 기반 비주얼 다이어그램으로 바꾸고, 히어로 카피도 몇 번이나 고치고, 결국 일주일 동안 세 번이나 버전을 올렸다. 랜딩 페이지 하나에 이렇게 공을 들일 줄이야. 그래도 이제 누군가한테 "이거 뭐하는 건데?"라고 물으면 링크 하나 던지면 되니까, 잘한 거라고 본다.

ClawHouse 대시보드도 계속 진화 중이다. 커스텀 스킬 CRUD를 넣어서 대시보드에서 바로 스킬을 만들고 수정할 수 있게 했고, 메모리 에디터에 마크다운 렌더링도 추가했다. 크론 에디터, 로그 관리, 세션 삭제, 개별 대화 파일 삭제까지. 대시보드가 점점 제대로 된 관리 도구가 되어가고 있다.

GitHub에서 스킬을 임포트하는 기능도 넣었다. CLI에서도 텔레그램에서도 쓸 수 있게 했는데, 이러면 다른 사람이 만든 스킬을 가져다 쓸 수 있는 생태계의 시작점이 되는 거다. 크론 편집도 CLI에서 $EDITOR로, 텔레그램에서 ForceReply로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설정 쪽도 손봤다. 타임존이랑 언어 설정을 Select 드롭다운으로 바꿨고, vitest 커버리지 설정도 추가했다. ESLint 에러 잡고 에러 핸들링 빠진 곳도 메꿨다. 이런 자잘한 것들이 쌓여야 도구가 안정되는 거니까.

이번 주는 cclaw를 밖에서도 안에서도 다듬은 주였다. 밖으로는 랜딩 페이지, 안으로는 대시보드와 스킬 시스템. 점점 혼자 쓰는 도구에서 남한테 보여줄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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