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abyss가 멱살 잡고 끌고 갔다. 그룹 채팅을 0에서 끝까지 한 번에 밀어붙였고, habiku는 안쪽을 단단하게, creaturex는 출시 준비, godfather는 깃발만 꽂았다.
abyss
이번 주의 주인공. 한 봇이랑 1:1로 떠들던 앱에 "그룹 채팅"을 통째로 넣었다.
데이터 모델부터 깔고(HEG-79), 여러 봇이 한 방에서 순서대로 말하는 멀티봇 오케스트레이션(HEG-80, 81), 세션 API랑 SSE(HEG-83), 그 위에 모바일 화면·생성·멤버 관리·@멘션 자동완성·첨부파일까지 줄줄이 올렸다. 그룹 안에서 봇들이 알아서 턴을 주고받는 오케스트레이터 모드(HEG-84)가 핵심이다. 봇 하나가 아니라 팀을 부르는 느낌.
푸시도 제대로 붙였다. 백엔드 FCM 전송(HEG-100)부터 Flutter 앱 수신, 서비스 계정 키가 막히는 환경 대비해서 ADC 인증까지. 크론·하트비트 결과도 푸시로 받게 했고, 앱이 닫혀 있어도 답장 푸시가 오게 잡았다. 푸시 탭하면 해당 채팅이 바로 열린다.
나머지는 다듬기. 새 대화 시트, 스와이프 삭제·이름변경, 음성 버튼 토글, 스마트 자동 스크롤, 슬래시 커맨드 자동완성, 탭바 개편 + 설정 탭. 안 쓰던 GitHub Pages 랜딩은 걷어냈다. 군더더기 정리.
habiku
겉보다 속을 채운 주. Apple 로그인을 넣어서 익명 계정을 영구 계정으로 잇고 데이터를 복구하게 했다. 기기 바꿔도 기록이 안 날아가야 하니까 이건 꼭 필요한 작업.
진행탭도 보강했다. 7일↔30일 토글, 최고 연속·누적·전주 대비 증감·습관별 완료율·지난 리뷰 카드까지. 주간 리뷰는 수동 진입을 빼고 자동 트리거만 남겼고, 완료율 분모를 경과일수로 고쳤다(고정 /7은 첫 주에 거짓말을 한다). 콜드스타트 로딩도 병렬 init으로 줄였다.
creaturex
출시 모드. App Store 재제출용으로 빌드번호 올리고, iOS 권한 설명문을 영어 로컬라이제이션에 맞췄다. Crashlytics 붙여서 죽는 순간을 잡고, lint+test CI도 깔았다. 도감 카드엔 IUCN 등급색이랑 캡처별 사진 swipe. 만드는 단계에서 내보내는 단계로 넘어가는 중.
godfather
새 프로젝트. macOS 메뉴바 앱이고 아직 init 커밋 하나. 뭐가 될지는 다음 주에.